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밤도깨비 야시장을 처음 가보았다
장소는 반포한강공원으로!!
예전부터 가야지 가야지 하다 드디어 올해 왔다
역시 가을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하늘이 정말 푸르고 맑았다
내가 진짜 좋아하는 날씨다
추운 겨울이 오기전 지금을 충분히 만끽해야한다

텐트는 대여할 수 있다
보통 3시간에 만원 이상이라한다
근데 우리는 빌리지않았다
친구가 돗자리를 가져와서 자리 깔고 놀았다
ㅋㅋ

푸드트럭이 수십개 정도 있음
떡볶이, 꼬치, 칵테일, 피자, 치킨 등등
맛있는 게 많음!!
맛있는 냄새가 코를 찔렀다ㅠㅠ

가족 단위는 별로 없었고

커플, 친구들 무리가 많았다

서울에 이렇게 탁 트인 곳이 많지 않은데
오랜만에 느껴서 행복했다
도시 빌딩숲은 너무 숨막혔는데
여기 와서 기분 전환 했다

닭꼬치도 먹고
새우 떡볶이도 먹고ㅋㅋ

점심을 늦게 먹고 와서 그런지
친구들도 그렇고 나도 별로 먹지 못했다

피크닉 가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