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드추천 - 애정공우

중드추천 - 애정공우

 

 

환락송과 마찬가지로 애정공우는 아파트 이름이다.

이웃들끼리 살면서 벌어지는 미친 스토리를 엮은 드라마.

시즌 5까지 나올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환락송처럼 현대극이다 보니 중국어 공부하기 좋은 편이다! 

그래서 많은 한국인들이 애정공우를 보고 있지. 

나는 애정공우 안 지 3~4년 정도 된 거 같다.

중국식 개그라 한국인에게 재미없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가끔 예상치 못한 장면으로 빵 터지는 장면도 있다.

장르는 코미디 +병맛 + 로맨스 드라마!

시즌이 많은 만큼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함!

 

 

 

인물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똑똑이 유학생에다 쑥맥인 쟌보

부잣집 딸래미에 머리까지 비상한 완위, 정말 청순해 !

완위와 잔보는 1기에서 고백하고 사귀게 된다. 

그런데 잔보가 프로포즈 하는데 완위가 거절하고

외국으로 가버림.. 결론은 깨짐..ㅠㅠ ㄲㅂ

애정공우에서 가장 먼저 버스 타면서 등장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잔보와는 이복남매. 겁나 센 언니, 하지만 아군이 되면 든든한 후이페이는

쩡샤오씨엔과 매일 티격태격하지만 은근 챙겨줌. 

병맛 라디오 진행자, 쩡샤오씨엔

밖에서는 직장 상사 LISA에게 붙잡혀 살고

안에서는 후이페이에게 혼나고 ㅋㅋㅋ

쩡샤오씨엔도 이페이를 오랫동안 마음에 두고 있다. 

 

우연히 애정공우 아파트에 입주하게 된 만화가 일본인 관구 (처음에 진짜 일본인인줄)

외국인 설정이다보니 중국 문화를 오해할 때가 많은데 이 때가 꿀잼이다.

 

 

 

여자 밝히는 뤼즈치아오 ,  

수 많은 연인들을 만나고 메이지아가 눈에 밟히죠.ㅋㅋㅋㅋㅋ

여기 있는 애들은 거의 다 짝사랑 하더라.

말광량이 소녀, 관구를 짝사랑했었던 천메이지아

이 친구도 은근 남자 좋아함. 멋진 남자를

장난꾸러기 즈치아오랑 맨날 싸우지만 미운 정도 정이라고!   

 

연기자이자 관구 여자친구인 요우요우

2기부터 등장하는 친구인데 엉뚱한 매력이 있음 ㅋㅋㅋ

 

그리고 사차원 장웨이(ㅋㅋㅋㅋㅋㅋ난 얘가 웃김)

 

나는 애정공우 1기가 제일 재밌었음

옛날 분위기 물씬 풍기는 자막과 화질이지만 나는 이런거 별로 신경안쓴다. 

이 때,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참 많음 

잔보 고모올 때도 웃겼고

장웨이랑 이페이랑 소개팅 한 것도 기억이 남음 ㅋㅋㅋ

관구가 즈치아오 모습 그릴 때 칼만 그린 것도 병맛이였는데 ㅋㅋㅋㅋㅋ 

애정공우 작가님, 상상력이 넘치는 분임. 리스펙!

 

애정공우는 다시 봐도 정말 재밌다.  

가끔 밥 먹으면서 봄. 

소소한 감동도 느껴지고 각자의 사연도 있고  ㅋㅋ

여기서 욕이나 성어도 많이 배웠는데 ㅋㅋ

 

중국 친구한테 애정공우 보면서 중국어 공부했다고 말했는데

나보고 나이들었다고 놀렸음 ㅡㅡ !! 

심심할 때 보면 괜찮은데.

 

아무튼 다음에도 드라마 추천으로 찾아오겠다.

모두 즐거운 불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