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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미래보고서 2035-2055를 읽고

세계미래보고서 2035-2055를 읽고

 

 

 

 

 

 

 

 

처음 해보는 책리뷰다.

보통 나는 일주일에 한 권씩 읽는다.

하루에 50p~100p씩 읽고 

중요하거나 인상 깊다고 생각하는 내용에 

작은 포스트잇을 붙이고 나중에 다시 한 번 훑는다. 

자기개발서, 수필보다는 소설이나 교양서를 선호한다.

앞으로 내가 읽었던 책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많이 부족해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길 바란다.  

 

 

<줄거리>

 

세계미래보고서는 막연히 미래 모습을 떠올리지 않고

현재 개발된 첨단 기술들을 토대로 어떠한 모습으로

미래가 변할지 분석하였다.  

 

저자는 사이보그 두뇌는 현실화 되어 본인의 의식을 새로운 신체에

옮길 수 있을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음식의 미래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다.

3D 프린터가 등장하면서 실제 육류의 풍미, 질감을 모방할 수 있고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카테고리도 제공할 수 있다. 

뉴저지 기반의 에어로팜스는 햇빛이나 토양 없이 

무려 900톤의 녹색 채소를 재배할 수 있다.

자율로봇공학은 수직 농업(건물에서 논밭을 수직으로 쌓는 농업)이

인건비 문제도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이제 더욱 생산적으로 뛰어난 식품을 만들 수 있다.   

 

 

우주 태양광은 태양이 없는 밤에도 

태양광 패널을 띄어 24시간 전기를 생성할 수 있다. 

 

IoT로 인해 1000억개 센서가 환경의 모든 측면을

감지하는 시대가 될것이다.

위성이나 드론, 헤드셋 카메라 등이 대표적인 예인데

언제 어디서나 무엇이든 알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이 일상 생활에 녹아들어

구매를 고려할 때에도 인간의 니즈를 잘 알고 있는

인공지능 비서에게 쇼핑을 맡기게 될 것이다.

이는 광고 산업에 어려움을 미칠 것이다.

 

주 15시간 근무하는 날도 올 것이다.

평일에 3시간 일하는 격이다. 

자동화 및 기술 발전으로 인간이 일할 필요가 없고 

여가 시간은 늘어날 것이다.

사회 전반에 걸쳐 일, 일자리의 구성이 변학고 있다.

자동 결제는 이미 시작되어 계산원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기본 소독을 받는 국민들은 더 이상 생계 유지를 위해

일하지 않고 삶의 의미, 자아 실현 등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의미를 둘 것이다.

  

 

 

양자 컴퓨터도 또 다른 혁명을 불러올 수 있다.

더 나눌 수 없는 에너지 최소량 단위인 양자가 중첩되고 얽히는 현상을 이용해

여러 상태를 나타날 수 있는 양자비트나 큐비트라는 정보 단위로

연산을 수행한다. 

슈퍼 컴퓨터로 만년 걸리는 연산을 양자 컴퓨터로 3분 내에 끝낼 수 있다.

하지만 양자 컴퓨터에는 절대영도(-237도)에서 작동하는 특성이 있다.

더 높은 온도에서 양자 컴퓨터를 작동시키는 기술을 개발하면

양자컴퓨팅의 시대는 빠르게 다가올 것이다.  

 

 

처음에는 초자동화, 가상현실, 재생 에너지, 인공지능 등

뻔한 얘기만 해서 지루했었다. 

하지만 책을 읽을수록 심오한 얘기를 다루고 알찬 내용이 있어 마음에 들었다.

다시 한 번 정독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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