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초예측 부의 미래를 읽고

초예측 부의 미래를 읽고

 

 

 

 

이번 주에 읽은 책은 초예측 부의 미래다.

1차 긴급 재난 지원금 받았을 때, 교보문고에서 구매했다.

 

다큐멘터리 <욕망의 자본주의 2019 : 거짓된 개인주의를 넘어서>의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경제, 경영, 역사, 철학,등 각 분야의 세계석학 다섯명이 

자본주의의 현재 문제점, 미래에 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유발하라리는 때에 따라 자본주의는 종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정부든 기업이든 특정 주체가 모든 것을 결정하고 사회를 지배해서는 안되기에

20세기에 자본주의가 최고의 제대로 판명되었다고 한다.

자본주의는 선택을 개개인의 자유에 맡긴다.

미래에는 화폐가 사라지고 데이터가 유일한 교환 품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

유로나 달러 같은 화폐는 중요성이 분명 낮아질 것이라 전망한다.

그리고 앞으로 감시 자본주의로 변화해 소비자와 노동자의 행동을

면밀하게 관찰, 분석해 모은 데이터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거라 말한다.

 

스콧 겔리웨이는 GAFA (Google, Apple, Facebook, Amazon)이 

독점 기업이 혁신을 지배하고 있으며 

세금을 부과하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교묘히 회피한다고 말했다.

이윤을 창출하고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잠재적 경쟁자는 매수하기에

작은 회사가 성장하기 매우 어렵다.

이럴 경우에는 정부가 개입해 거대독점 기업을 분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찰스 호스킨슨은 새로운 통화인 암호화폐를 주제로 다루고 있다.

다양한 능력,아이디어, 스킬, 지식 등을 가진 사람들이 시장에서

평등하게 경쟁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자금 조달을 위해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일을 단순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말한다.

현재 암호화폐와 토큰은 1000종 넘게 나왔는데 

이 중에서도 가장 경쟁력 있는 것만 살아 남을 수 있다.

은, 상품, 토지, 노동력 등 가치를 지닌 것이라면 암호화폐 지갑에 넣어

원하는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다.

자본주의 원칙 속에서 경쟁은 치열하지만 누구에게나 기회가 평등하게 주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블록체인이 자본주의를 더 완벽하게 만들 수 있다고 바라보고 있다.

블록체인이란 가상 화폐로 거래할 때 발생할수 있는 해킹을 막는 기술이다.

이로 인해 금융, 무역 등에 있던 장벽을 허물고 글로벌 경쟁이 시작될 수 있다.

또한 자연 생태계가 회복력을 갖추듯이 블록체인도 스스로  진화하는 힘이 있다고 언급한다. 

 

장티롤은 정부가 시장과 사회에 있는 만연한 왜곡을 수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장 실패는 특정 기업의 과도한 시장 지배력, 정보 비대칭,

교육이나 건강, 고용 불평 등의 원인으로 발생한다.

강력한 국가가 없으면 시장 경제는 존속할 수 없다.

또한 첫인상에서 벗어나지 못한 인식은 공공의 의사 결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내가 믿고 싶은 것만 믿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간의 시장제도는 정보를 중시하고 인간 욕구에 솔직했기에

실패했다고 바라 보기 힘들다.

사업 기관과 법 집행이 정치의 영향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주장한다.

 

마르쿠스 가브리엘은 진정한 인공지능은 존재할 수 없다 말한다.

수식으로 구성된 알고리즘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디지털화가 존재하려면더욱 고도화된 인간의 지능이 필요하다.

또한 이미 SNS가 폭력, 범죄, 조직 테러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또한 민주주의 위기라고 일컬어지는 가치관의 붕괴도 나타나고 있다.

정보를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사물의 본질을 파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테의 신곡 - 천국편  (0) 2020.10.24
손자병법을 읽고  (0) 2020.10.10
위화 소설 인생 줄거리 및 느낀점  (0) 2020.10.02
세계미래보고서 2035-2055를 읽고  (0) 2020.09.26